선수 소개
제임스 매디슨은 레스터 시티 FC 소속의 잉글랜드 축구선수입니다.
매디슨은 코번트리 시티에서 유소년을 지내왔으며 프로데뷔 또한 코번트리에서 하게됩니다. 당시 영국에서 촉망받는 기대주 중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플레이 스타일
매디슨은 가진 장점만 놓고 보자면 하메스 로드리게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케빈 더 브라위너 등과 같은 현대에서 점차 소멸되어 가는 클래식 No.10의 스타일과 유사합니다. 기본적으로 킥에 상당한 강점을 보이는 선수이다. 숏/롱패스, 킬패스와 같은 기본적인 패싱은 당연하거니와,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그의 킥력은 돋보이는 수준입니다. 또한, 대다수의 잉글랜드 미드필더 답지 않게 볼 소유도 안정적으로 지켜냅니다. 물론 스페인 정상급 선수들의 화려한 탈압박이나 발기술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그래도 잉글리쉬 미드필더들 중에서는 상위권 수준의 볼 소유력을 가지고 있다. 활동량 또한 상당하여 수비가담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효과적인 수비가담은 아닙니다.
하부 리그부터 클로드 퓌엘 체제까지는 클래식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위치하며, 좌 측면으로 편중된 움직임을 가져가며 윙어와의 연계나 크로싱, 혹은 공간 창출을 만드는, 토트넘 핫스퍼 FC의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상당히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습니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 취임 이후에는 기존의 4-2-3-1의 클래식한 No.10 롤에서 4-3-3 내지는 4-1-4-1의 No.8 즉 메짤라 롤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전의 모습보다 더 매서운 기세를 보여주는 중입니다. 기존의 킥을 활용한 기회창출은 리그 내 선두를 차지할 정도로 화룡점정을 찍었고, 약점으로 지적된 수비가담 또한 활동량은 효율적으로 가져가며 영양가 있는 수비가담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