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이야기/축구 선수 소개

베르나르두 실바

선수 소개

베르나르두 실바는 포르투갈 국적의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미드필더 입니다. 1994년 포르투갈의 리스본 지방에서 태어난 그는 2002년 그의 고향팀인 SL 벤피카유소년 팀에 입단한다 그후 2013년 정식으로 프로 데뷔를 했지만 1군에서는 단 1경기 밖에 뛰지 못했고 거의 대부분을 2군에서 뛰기만 합니다. 그 후 2014년 8월 7일, AS 모나코에 1년 임대로 이적한 그는 모나코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시즌 21경기에서 2골을 기록합니다. 그 후 2015년 1월 20일, 벤피카에서 모나코에 15.75m 유로의 이적료에 완전 이적합니다. 그 후로도 좋은 활약을 펼친 후 맨체스터시티로 약 50m 유로로 2022년까지의 5년 계약에 성공합니다.

플레이 스타일

베르나르두 실바는 부드러운 왼발 드리블과 기본기, 개인기까지 갖추고 있어 수비 한 두명을 따돌리는 건 문제가 없습니다. 주력이 엄청 빠르거나 몸싸움이 좋은건 아니지만 요리조리 공간을 잘 찾아 들어가기 때문에 베르나르두 실바를 막기란 쉽지 않습니다. 개인기 역시 라 크로케타(팬텀 드리블)를 즐겨 사용하고 다양한 패턴의 돌파를 합니다.

무엇보다도 베르나르두의 가장 큰 장점은 팀워크. 패스와 드리블을 유기적으로 수행할 줄 알며, 경기를 조율하고 지휘할 수 있는 선수인데다가 창의적인 패스로 찬스메이킹도 동나이대 탑급입니다.

맨체스터 시티로 와서는 첫번째 시즌에는 다비드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의 활약이 워낙 사기적이라 자신이 모나코 시절 기량이 만개했던 자리인 중앙 프리롤에선 모습을 많이 비추지는 못하고, 주로 라힘 스털링이나 레로이 자네의 백업으로 자주 출전했었습니다. 측면에서 출전할 때마다 놀랄만한 크로스나 찬스메이킹을 한개 씩은 꼭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점점 입증했지만 마치 이적 첫 시즌의 더 브라위너 처럼 측면에 국한되어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2018년 여름 소속팀에 리야드 마레즈가 영입되며 베르나르두는 본인의 최적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 주전으로 출전중이고, 다비드 실바 , 케빈 더 브라위너와는 또 다른 유형의 창조적인 플레이를 선보입니다. 본인의 포텐셜이 필대로 핀 2018-19시즌 부터는 본인이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좁혀들어가는 포지션인 우측 윙포워드, 메짤라 어느 포지션에서든 1인분 이상의 활약을 보여줍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빈약한 수준의 피지컬과 준수하지만 빠르다고 하긴 힘든 속력, 그리고 2명, 3명 정도의 압박이 들어올때의 탈압박은 뛰어나지만 1대1 상황에서의 돌파는 아직 버거워 하는 모습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다만 1대1 상황에서의 아쉬움은 맨시티 이적 첫 시즌에 보였던 것이고, 프리미어리그에 적응을 완료한 두번째 시즌 부터는 일대일 돌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축구이야기 > 축구 선수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폴 포그바  (0) 2020.02.19
해리 케인  (0) 2020.02.18
세르지오 부스케츠  (0) 2020.02.16
브루노 페르난데스  (0) 2020.02.16
세르히오 아게로  (0) 202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