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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리버풀FC 안녕하세요. 오늘은 EPL 현재 1위 클럽 리버풀FC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잉글랜드 최고의 명문 자리를 놓고 오래도록 자존심 대결을 펼쳐 온 팀입니다. 잉글랜드 축구 클럽들 가운데 가장 많은 트로피 횟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그 우승에 있어서도 맨유에 이어 18회로 두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버풀과 맨유 두 팀의 경기는 전통의 붉은색 유니폼으로 인해 ‘레즈 더비(Reds Derby)’로 불리며, 리버풀의 별명 역시 ‘더 레즈(The Reds)’입니다. 리버풀은 1892년 창단 이래 20세기 초에 강세를 나타냈지만, 1950년대에는 2부리그를 벗어나지 못하며 암흑기를 보냈습니다. 암울했던 리버풀에 새로운 황금기를 가져 온 주인공은 빌 샹클리 감독이었.. 더보기
크리스탈 팰리스 오늘은 수정궁, 크리스탈 팰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905년 영국 런던의 남부 지역을 연고로 창단한 축구 클럽입니다. 인근에 있었던 수정궁에서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고, 이 때문에 대한민국의 축구 팬들도 흔히 수정궁이라고 애칭 삼아 부릅니다. 창단 직후 같은 해 창단한 첼시와 지역에서 축구를 하던 사우스햄튼과 더불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에 가입 신청을 했으나 혼자만 거부당했다. 그래서 1차 대전 이후까지 지역 리그에 참가하다 이 리그가 FA의 3부 리그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승격에 성공, 이때부터 주로 FA의 하부리그에서 축구를 하다가 버트 헤드 감독 시대인 1969년에야 최상위 리그에서 뛸 수 있게 되었을 정도로 힘겨운 세월을 보냅니다. 이후에도 2~3부 리그를 전전하다 1976.. 더보기
아스날 오늘 소개할 팀은 프리미어 리그의 아스날 입니다. 1886년 창단한 아스날은 그 오랜 역사가 말해주 듯 잉글랜드에서 가장 오래도록 1부리그에 잔류하고 있는 전통의 강팀입니다. 아스날은 무기와 탄약을 제조하는 ‘무기고’였던 로열 아스날의 노동자들이 창설한 클럽이며, 그로 인해 오래 전부터 ‘거너스 (Gunners, 총잡이들)’이란 애칭으로 불려 왔습니다. 20세기 초반 재정적 어려움을 겪은 뒤 193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황금기를 맞이했습니다. 아스날의 황금기를 주도한 인물은 WM 시스템을 고안해내며 세계 축구계에 혁신을 일으킨 허버트 채프먼 감독이었습니다. 채프먼 감독의 지휘 아래 아스날은 1930년대에만 무려 다섯 차례나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잉글랜드 축구계의 헤게모니를 장악하는 모습을 보였.. 더보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늘 소개 할 팀은 한국에서는 아주 유명한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 이하 맨유)는 리버풀과 함께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문클럽으로 손꼽힙니다. 전통의 붉은색 유니폼으로 인해 ‘붉은 악마들(Red Devils)’이란 애칭으로 불리며, 같은색 유니폼을 상징으로 삼고 있는 리버풀과의 ‘레즈 더비(Reds Derby)’는 잉글랜드 전체를 대표하는 라이벌전입니다. 또한 맨유는 전 세계적으로 3억 3천만 명 가량의 서포터를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인기구단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맨유는 1878년 당시 랭크셔와 요크셔의 철도 노동자들에 의해 ‘뉴턴 히스(Newton Heath)’라는 이름으로 창설됐습니다. 이 구단은 1902년 들.. 더보기
울버햄튼 원더러스 오늘 소개 할 팀은 최근 황희찬 선수의 영입설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팀인 울버햄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잉글랜드의 울버햄튼을 연고로 하는 축구클럽입니다. 1877년 교회의 존 베인튼과 존 브로디라는 두 신부가 세인트 루크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하였고, 2년 뒤 더 원더러스와 합병하여 지금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풋볼 리그의 원년부터 참여한 유서깊은 구단으로, 1부 리그 3회, FA컵 4회 우승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홈 구장은 몰리뉴 스타디움이고, 흔히들 '울브스'(리다이렉트 항목)로 줄여 부른다고 합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최대 라이벌 구단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며 "블랙 컨트리 더비"로 불립니다. 잉글랜드에서 제일 오래된 역사를 가진 더비 매치로 1886.. 더보기
뉴캐슬 유나이티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팀은 기성용 선수의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럽 역사 1892년 공식 창단된 뉴캐슬은 풋볼리그 초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명문 구단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05년, 1907년, 그리고 1909년에 세 차례 리그를 제패한 것을 시작으로 1910년과 1924년에는 FA컵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1926/27 시즌 들어 통산 네 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1927년의 리그 우승은 뉴캐슬에게 마지막으로 리그 정상에 올랐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2차 대전 이후에도 1950년대 들어 세 차례나 FA컵 정상에 오르는 등 꾸준히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지만, 유독 리그에서는 울버햄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 밀려 우승 트로피와 .. 더보기
토트넘 핫스퍼 안녕하세요. 오늘은 손흥민 선수 때문에 유명한 팀, 토트넘 핫스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트넘 핫스퍼 FC(Tottenham Hotspur FC)는 1882년 창단한 북런던 지역의 유서 깊은 명문클럽입니다. 팀의 이름 ‘홋스퍼’는 14세기 경 토트넘 지역을 지배했던 귀족 헨리 퍼시경의 별명으로부터 유래한 것입니다. 헨리 퍼시경은 승마할 때 박차(Spur)를 자주 사용했기 때문에 ‘핫스퍼(Hotspur)’라는 별명으로 자주 불렸고. 토트넘 팀과 팬들은 ‘스퍼스(Spurs)’라는 약칭으로도 곧잘 불립니다. 팀의 모토는 라틴어로 “Audere est Facere”이며, 영어로 해석하면 “To Dare Is to Do” 인데, 이는 용기를 갖고 도전하라는 뜻으로서 토트넘의 홈구장 화이트 하트레인에도 자.. 더보기